탄소 중립

탄소 중립에 대한 내용을 찾고 있나요?

이 글을 통해 전반적인 탄소 중립에 대하여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럼 지금 아래에서 탄소 중립 위원회 및 탄소 중립 실천 방법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글의 순서


탄소중립

1. 탄소 중립이란?

인간 활동에 따라 개인, 기업, 단체가 배출하는 온실가스(탄소)의 배출량만큼 탄소량을 흡수하여 순 배출량을 0으로 되게 하는 것으로서, 영어로 넷-제로(Net-Zero)라 합니다. 2020년 10월 28일, 문재인 대통령님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처음 선언하였습니다.


2. 탄소 중립 위원회

탄소중립위원회

경제, 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이로부터 소외되는 계층이나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하여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설치하고, 그 구성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역할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합니다.

2050 탄소중립 선언(‘20.10) 후 추진동력 확보 및 안정적 정책 추진을 위해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신설(’21.5)


3. 탄소 중립이 필요한 이유?

탄소 중립 1.5°C

인위적인 온실가스의 배출은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켜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설, 산불, 태풍, 홍수 등의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최근 우리나라도 30년 사이에 1.4℃ 평균온도가 상승하였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유엔산하 정부간 협의체인 IPCC의(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제6차 평가 보고서에(2021.08.09) 따르면 2028년~2034년 1.5℃ 상승 시기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지구상에서 인류가 이산화탄소를 기후변화에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만약 탄소 중립 실패로 지구의 평균기온이 1.5℃ 상승하면 어떤 현상이 예상될까요?

  1. 환경의 빠른 변화에 적응할 시간이 부족해 대규모 멸종이 우려됩니다.
  2.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발생 등 복합적인 재해가 발생합니다.
  3. 40℃ 가 넘나드는 무더위가 산업화 이전보다(1850년~1900년)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후 변화를 늦추는 방법은 주 원인인 온실가스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4.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CO2

감축 분야는? (단위: 백만톤 CO2eq)

  1. 전환: 18년 269.6 -> 30년 149.9으로 유류, 석탄 축소, 신재생에너지 확대, 44.4%
  2. 산업: 18년 260.5 -> 30년 222.6으로 석유화학, 시멘트 등 친환경 연료로 전환, 14.5%
  3. 건물: 18년 52.1 -> 30년 35.0으로 제로에너지 건축 및 그린 리모델링 확대, 32.8%
  4. 수송: 18년 98.1 -> 30년 61.0으로 친환경 선박 및 친환경차 보급 확산, 37.8%
  5. 농축수산: 18년 24.7 -> 30년 18.0으로 저메탄 사료 보급, 질소질 비료 저감, 27.1%
  6. 폐기물: 18년 17.1 -> 30년 9.1으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률 대폭 확대, 46.8%
  7. 수소: 30년 7.6 -> 수전해 수소 기술 개발, 상용화 지원, 연료전지, 수소차 등에 활용

탄소흡수 분야는? (단위: 백만톤 CO2eq)

  1. 흡수원: 18년 41.3 -> 30년 26.7으로 산림 보전/복원, 도시(바다) 숲 가꾸기
  2. CCUS(탄소 포집 및 저장, 활용 기술): 30년 10.3으로 대용량 저장소 확보, 지원으로 민간 확산
  3. 국외 감축: 30년 33.5 -> 민간 연계 국제 탄소시장 활용 극대화

5. 2050 탄소 중립 시나리오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2021년 10월 18일, 탄소중립 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2개의 시나리오를 확정, 심의·의결했으며 탄소중립 시나리오 5원칙은 책임성, 포용성, 공정성, 합리성, 혁신성으로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만든다는 비전을 설정했습니다.

  • A안: 화력발전을 전면 중단하여 배출 자체를 최대한 줄이는 방안.
  • B안: 화력발전이 잔존하는 대신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CCUS) 등 온실가스 제거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

〈전환〉

A안: 화력발전 전면 중단으로 배출량을 제로화, 재생에너지 비중 70.8%로 확대

B안: 석탄발전은 중단하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은 일부 유지하여 국내 배출량이 일부 잔존, 재생에너지 비중 60.9%로 확대

〈산업〉

A·B안: 철강공정의 수소 환원 제철 방식을 도입하고, 시멘트·석유·화학·정유과정에 투입되는 화석 연·원료를 재생 연·원료로 전환하여 2018년 대비 80.4% 감축

〈건물〉

A·B안: 제로에너지 건축물 건립, 그린 리모델링을 통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함께 에너지 고효율 기기 보급으로 2018년 대비 배출량을 88.1% 감축

〈수송〉

A안: 전기 수소차 등 무공해차 보급을 97% 이상으로 확대

B안: 무공해차 보급을 85% 이상으로 하면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탄소 배출을 중립화한 내연기관차를 일부 잔존

〈농축산〉

영농법 개선, 저탄소 어선 보급 등을 통해 농경지와 수산업 현장에서의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고, 저탄소 가축 관리와 식생활 전환, 저탄소 단백질 식품 개발 등을 통해 2018년 대비 배출량을 37.7% 감축하고 이 밖에도 폐기물 감량, 청정에너지원으로 수전해수소(그린수소) 활용 확대, 산림·해양·하천 등 흡수원 조성,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활용(CCUS) 기술 상용화 제안.

CCUS란?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 전환해 활용하는 기술이며, 국내의 경우 시멘트, 제철, 석유화학 분야 중심으로 포집 기술 실증 중입니다.


6. 국내 113개 기후 금융 6대 약속

국내 113개 금융기관의 기후위기&탄소중립 시대의 기후 금융 실행을 위한 6대 약속

  1. 2050 탄소중립 적극 지지
  2. 금융 비즈니스 전반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요소 적극 통합
  3. 기후변화 관련 국제적인 기준의 정보공개 지지
  4. 대상 기업에 기후변화 및 ESG 정보공개 적극 요구
  5. 다양한 기후행동으로 탈탄소 산업에 자본 유입
  6. 기후변화 대응 관련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

7.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실천방법

  1. 재활용을 위해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기
  2.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3. E-mail 및 휴지통 삭제, 모니터 화면 절전모드 실행
  4. 냉, 난방기 사용시간 줄이고 난방온도는 2도 낮추고, 냉방온도 2도 높이기
  5. 종이타월, 핸드드라이어 대신 개인 손수건,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6.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7. 창틀과 문틈에 바람막이 설치하기
  8.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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